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는 MZ세대의 주요 소통 창구이자 정보 교류의 수단이다. 점점 발달하는 디지털 속의 세상은 개인은 물론 사회의 모습까지도 바뀌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과도한 몰입과 중독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며, 그 중에서는 심각한 범죄도 있다. 때문에 혹자는 지금은 ‘커뮤니티와 SNS 중독사회’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제 메타버스(가상현실)가 상용화되면, 디지털 세상의 힘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오랫동안 게임중독 문제를 연구해온 중앙대병원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한덕현 센터장(
‘흡연은 질병’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을 금연 정책에 적극 동참시킨 금연치료지원 사업이 시작된 지 7년을 맞이했다. 흡연을 개인 건강의 문제가 아닌 질병의 문제로 인식을 전환시키고, 치료의 관점으로 접근한 사업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그 사이 서울지역의 흡연율이 사업이후 23%에서 17%로 감소한 것이 예다.하지만 낮아지는 성인 흡연율과 달리 청소년 흡연율은 2016년 6.3%에서 2019년 6.7%(보건복지부 청소년건강행태조사)로 도리어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다. 청소년의 흡연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의
예약 한 번에 긴 시간이 걸리는 대학병원 대신 전문화한 병원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대학병원급의 시설을 갖추고 전문성을 브랜드화한 병원들이다. 대표적으로 관절·척추질환 치료를 주로 하는 힘찬병원을 들 수 있다. 현재 전국 8개의 병원이 힘찬병원의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로봇 인공관절수술 등 새로운 수술기법을 국내 도입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자체 관절의학연구소를 통한 연구활동에서도 대학병원 못지않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힘찬병원의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14만 건을 넘어섰다. 한해 평균 무릎인공관절 수술건
2010년 대한당뇨병학회는 2030년 당뇨병 인구가 700만 명을 넘어서는 ‘당뇨병 대란’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지금,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26.9%인 948만 여명이 당뇨병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 그 중 494만 명이 당뇨병을 가진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다행인 것은 환자가 늘어나는 속도만큼 당뇨법 치료법도 빠르게 발전 중이라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 당뇨혈관센터는 그 새 치료법의 적용에 최일선에 선 곳의 하나이다. 헬스인뉴스는 첫 인터뷰이로 센터를 책임지고 있는 이원영 교수를 만나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