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는 MZ세대의 주요 소통 창구이자 정보 교류의 수단이다. 점점 발달하는 디지털 속의 세상은 개인은 물론 사회의 모습까지도 바뀌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과도한 몰입과 중독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며, 그 중에서는 심각한 범죄도 있다. 때문에 혹자는 지금은 ‘커뮤니티와 SNS 중독사회’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제 메타버스(가상현실)가 상용화되면, 디지털 세상의 힘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오랫동안 게임중독 문제를 연구해온 중앙대병원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한덕현 센터장(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야외활동에 나서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했던 인구들도 사회적 거리가 해제됨에 따라 지난 시간을 보상받으려는 심리에 야외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하지만 갑작스럽게 야외활동을 즐긴 뒤에 어깨에 통증이 며칠간 지속된다면 이를 방치하기보다는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어깨는 몸의 관절 중에 가동 범위가 넓기 때문에 그만큼 많이 사용하면 변형 및 퇴행성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흔히 대표적인 어깨통증 질환으로 오십견과
청소년기부터 성인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 여드름은 과다한 피지 분비로 인해 모낭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수면부족, 호르몬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과 함께 목, 가슴, 등, 엉덩이, 등 피지선이 발달해 있는 다양한 신체 부위에 발생한다.여드름을 없애려 무턱대고 압출하게 되면 흉터까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생활습관부터 천천히 바꿔주는 것이 좋다. 평소 유수분 밸런스를 위해 보습과, 피부 청결에 신경 써주며 과로, 수면부족, 스트레스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 주어야 한다.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들은 피하
무릎은 우리 몸에서도 체중을 지탱하고 걷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다. 움직임이 심한 운동이나 등산 등은 무릎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는데, 최근 들어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활동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 또한 눈에 띄게 늘고 있다.축구, 등산, 농구 등의 운동을 하다가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을 느꼈다면,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무릎연골연화증, 퇴행성관절염, 십자인대 파열 등 다양한 관절질환으로 무릎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무릎 통증을 일으키
사람은 살면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두통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에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일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 따라서는 뇌질환에 신호로 여겨지는 중요한 증상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두통의 양상과 발생 횟수, 지속 시간 등에 따라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두통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흔히 머리 한쪽에서만 통증이 발생한다고 이름 붙여진 편두통이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두통이다. 대체로 한 쪽 머리만 아파온다는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고, 이제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었다. 코로나19의 공포에서 다소 자유로워진 듯하다. 보건당국은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검진을 미루었던 미수검자들을 위해 올해도 6월 30일까지 건강검진 기간을 연장하였다.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이 제대로 체계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국가건강검진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암 질환이나 만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료 또는 소액의 본인부담금을 지불하여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국가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년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신경 쓰이는 게 겨드랑이 냄새 등 체취다. 봄이 지나면 무덥고 습하다. 옷차림은 더욱 간편해진다. 야외 활동을 하면 땀이 흐른다. 씻지 않으면 몸도 마음도 개운하지 않을 수 있다. 후텁지근한 날씨에서는 더욱 그렇다.이때 겨드랑이 냄새 등 체취는 주위에 은은하게 퍼진다. 바람이 살랑이면 체취가 실려 주위로 금세 퍼진다. 겨드랑이 냄새가 은근 신경 쓰이는 시기로 바짝 긴장하는 계절이다.냄새는 땀샘을 통해 나온다. 땀샘은 아포크린 샘과 에크린 샘이 있다. 겨드랑이 냄새인 액취증은 아포크라인 한샘에서 분비되는 물질과 연관
2021년 기준 중앙암등록본부 조사 기준에 따르면 여성암 중 1위를 기록한 것이 ‘유방암’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여성 가운데 25명 중 1명꼴로 유방암이 발병한다고 알려지며, 매년 2~3만명의 환자가 발생한다고 분석된다.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예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수술 후 5년 이내 생존율이 90% 이상에 달한다. 하지만 3, 4기로 진행될수록 생존율은 30~50% 수준으로 감소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만큼 정기적인 유방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고,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유방에 발생하는 종양은 유방 내에만 머무는
한낮 기온이 20도가 넘는 초여름 날씨이지만 밤에는 추워지는 경우가 많아 체온 관리를 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더불어 다른 계절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아 면역력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몸이 약해지면서 나타나는 대상포진 역시 환절기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 특히 불규칙한 생활과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빈번하게 나타난다.대상포진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되면 수두가 나타나는데, 이는 완전히 사라지지
슬개골 탈구는 우리나라 반려견들의 발병률 상위에 손꼽히는 질병 중 하나이다. 반려견의 대부분, 특히 소형견의 경우 90% 정도의 아이들이 피해갈 수 없는 질병이다 보니 보호자들 역시 슬개골탈구에 대한 관심 상당한 편이다. 슬개골 이상 증상이 없어도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슬개골 검진을 받는 견주들도 많고 1기부터 4기까지의 단계별 증상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시며 수술법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질문을 하시는 분도 많으실 정도이다.이처럼 강아지와 함께 하는 보호자들의 관심도가 상당히 높은 질병이다 보니 인터넷에서도 수 많은 정
낮과 밤 상관없이 다리가 붓거나 당기는 느낌을 흔히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보통 많은 사람은 평소보다 과격한 운동을 한다거나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오래 유지하여 나타난 증상이라고 생각하며, 자고 일어나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만약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하며,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심한 통증까지 유발될 수 있으며, 수면 부족의 고통을 토로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 또한, 혈관은 날씨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체 기관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혈관 수축에 의한 혈액 순환의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건강한 몸을 촬영해서 사진으로 남기는 바디프로필이 유행하면서 다이어트와 함께 근육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급증했다. 유튜브나 IPTV 등에서 제공하는 영상을 통해 쉽게 운동법을 접할 수 있어 전문가 도움 없이 집이나 헬스장 등에서 스스로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운동 초보의 경우는 맨몸 운동을 주로 하게 되는데 스쿼트와 런지는 빼놓을 수 없는 맨몸 운동법이다.스쿼트는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하체 운동 중 가장
신체 부위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전후, 좌우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곳이 바로 어깨다. 이와 같이 활동 범위가 다양한 어깨에 뜻하지 않게 문제가 발생한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이 있다. 하지만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두 질환을 일반인이 구별하기란 쉽지 않다.흔히 어깨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십견을 떠올린다. 오십견은 주로 50세를 전후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척추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한해 200만 명을 돌파했고 국내 65세 이상 고령층의 60%가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많은 매체가 언급하고 있다. 이와 같이 최근 목디스크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목디스크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경추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하고 하중을 분산시키는 디스크가 빠져 나오거나 뼈 조직이 과도하게 자라서 목으로 지나가는 척추신경을 압박해 통증, 저림을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최근 스마트폰과 PC의 과도한 사용으로 모니터를
자신의 신체 컨디션에 맞는 적당한 운동은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거나 과격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나 우리 몸에 여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면 '회전근개증후군'에 주의해야 한다.회전근개증후군은 어깨를 회전할 수 있게 해주는 회전근개인 견갑하근, 소원근, 극상근, 극하근이 파열되거나 손상이 생겨 일어나는 질환을 일컫는다. 해당 질환이 발생하면 팔을 뻗을 때나 어깨를 돌릴 때 등의 활동 시 강한 통증이 나타난다. 이 통증 때문에 어깨를 들기 힘들어
쉽게 발생하는 무릎 질환들 중에 반월상 연골 파열이 있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 관절 사이에 자리한 연골 조직으로써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과 같은 기능을 한다.또한 무릎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며, 관절의 안정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반월상 연골은 부드러운 조직이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파열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무릎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외상이나 관절의 비틀림 및 회전으로 인한 압박에 의해 손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또한 평소에 쪼그리고 앉는 자세를 자주 하거나 무거운 짐을
어깨가 자주 아프거나 통증이 오래갈 때, 특히 중장년층 이상에서는 혹시 말로만 듣던 오십견이란 질환이 내게 찾아온 건가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오십견은 50대 전후의 연령층에 자주 발생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사실 50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30대, 4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오십견 환자가 늘고 있으며, 60대, 70대에도 역시 자주 볼 수 있는 질환이다.오십견의 정식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그것이 만성적으로 회복이 되지 못하면서
현대인들은 바쁜 생활 속에서 불규칙한 식사를 하고, 잦은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불량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 와중에 위장 건강을 관리하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 위염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만성적인 염증으로 위장 점막이 얇아지면서 혈관까지 자세히 관찰되는 만성위축성위염을 불러오게 된다. 상태가 더 심해지면 위장 점막이 염증으로 인해 손상되었다가 회복하기를 반복하며 장 점막이 변하게 되는 장상피화생이 발생하게 된다.장상피화생은 소화불량이나 복통, 속쓰림 등과 같이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발생되기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실외 마스크 해제와 더불어 좋아진 날씨 덕분에 야외활동이나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적당한 운동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무리한 활동은 관절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야구나 테니스, 골프, 배드민턴과 같이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 활동을 하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지 않았다가 어깨 부상을 입어 의료기관을 내원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대표적인 어깨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어깨충돌증후군이다. 어깨충돌증후군이란 어깨 힘줄이라고 부르는 회전근개가 어깨 관절 위에 있는
최근 2030 세대의 우울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대 우울증으로 치료받은 환자수는 2016년 64,497명에서 2020년 146,977명으로 절반 이상 늘었다. 30대 환자 또한 2016년 75,949명에서 2020년 117,186명으로 1/3 가량 늘어난 수치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젊은층의 우울증은 사회적 단절과 정서적 고립을 부른다. 때문에 가족, 친구, 주변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 상태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 극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