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한국에서는 미뤄졌던 6개우러 이상 4세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하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2월부터 실시된다. 정부는 영유아의 중증사망율이 소아(5~11세)나 청소년(12~17세)에 높고 중증화가 빠른 만큼 반드시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동절기 재유행의 지속, 신규 변이의 출현 등에 따라, 영유아(6개월~4세) 보호를 위해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백신은 화아자가 개발한 영유아용 백신이 사용될 예정으로 8주 간격으로 3회에 나누어 접종하게 된다. 접종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ESG 활동인 ‘한림헬스프렌즈(Hallym Health Friends)’는 지난 25일 화성시 향남읍 향남시범한우물휴먼시아아파트 5단지에서 안과 및 정형외과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했다.이번 검진은 화성시에서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을 선정했으며, 교수·전공의·간호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행정지원 등 6명의 의료지원단이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와 정형외과 검진 및 상담을 제공했다.안과 검진은 1차 시력검사, 2차 안압검사 및 사시유무 판별 등의 기초검사와 더불어 세극등현미경을 통한 백내장,
대한한의사협회가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한‘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저극적인 찬성 입장을 밝혔다.한의협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는 국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보험 청구 권리를 확보하는 제도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표했다.‘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 진료비 계산서 등의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해 줄 것을 요청하고, 요양기관은 이러한 요청에 따르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와
한림대학교성심병은 2023년 새해 첫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1월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L 프로농구 안양KGC와 수원KT 경기에 ‘안양의 집’ 어린이 20여명을 초대해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안양의집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자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아이들의 건강한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안양KGC인삼공사프로농구단 홈경기에 아이들을 초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한림대성심병원 교직원과 의료진은 이날
대한적십자사는 2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전했다.종합청렴도는 공직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와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평가에 ‘부패실태’ 를 반영해 산정한다.대한적십자사는 청렴 체감도 및 노력도에서 모두 2등급을 획득하여 2년 연속으로‘종합청렴도’2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대한적십자사가 속해있는 공직유관단체Ⅳ(중점) 그룹에서 가장 높은 평가 등급에 해당한다.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동해안 대형 산불, 태풍
‘의대정원 확대’ 등 코로나19 이후로 미뤄졌던 각종 의료 현안에 대한 의정 간 논의가 2년 만에 재개됐다. 이날 얼굴을 마주한 보건복지부의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들은 앞으로 매주 만나며 의료 정상화와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26일 3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의료현안협의체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구체적은 현안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양측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1차 의료현안협의체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연례화 방안에 대해 “접종 대상, 백신, 일정 등 접종방향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지난 2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백신·생물학적제재자문위(Vaccines and Related Biological Products Advisory Committee Meeting, VRBPAC)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접종 백신을 단순화하고, 접종 일정을 일반 인구는 연 1회,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연 2회 접종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연례화하리
공황장애 환자에 대한 가상현실 노출치료, 수증기를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 등 5가지 의료기술이 신의료기술로 새로이 인정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22년 제11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하였다.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이번에 인정된 신의료기술로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제11회 ‘2022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점을 인정받아 ‘인적나눔’ 부문에 선정됐다.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KBS 등이 공동 주최하고 국민 또는 단체가 추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의 상이다. 지난 2012년부터 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해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에 시상하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 나눔국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오는 2월 1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알고싶어요! 신장이식”이라는 주제로 신장이식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 대상 실시간 온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혈액형 부적합 이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하였다. 현재 국내 뇌사기증자가 감소하고 있으며 핵가족화와 저출산으로 적합한 생체 공여자가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장기이식센터 센터장 박순철 교수(혈관·이식외과)의 장기이식센터 소개 ▲신장이식 개요 및 서울성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 이주연 간호사(코디네이터)가 지난 19일 대한심폐소생협회 정기총회에서 'Best Instructor'상을 수상했다.대한심폐소생협회는 공인 교육 강사 중 심폐소생술 교육과 보급에 적극 참여한 강사를 각 교육 분야별로 1명씩 선발해 'Best Instructor'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주연 간호사는 한국전문소생술(KALS)교육 분야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대목동병원은 심폐소생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한심폐소생협회 공인 한국전문소생술 교육 과정을 원내에 도입,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운영해왔다.
서울대병원은 간담췌외과 장진영 교수가 지난해 개최된 제71차 한국췌장외과학학술대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2월부터 2년이다.한국췌장외과학회는 췌담도 교육·연구·진료 분야의 발전과 췌담도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04년 설립된 학술단체다.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췌담도 질환 관련 정기적 집담회 개최 △심포지움 및 워크숍 주관 △공동연구 및 진료 컨센서스 형성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장진영 교수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췌담도 분야의 국제적 리더로서 한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코이카와 ‘세네갈 중부지역 모자보건 역량강화사업’ 현지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했다.2019년에 시작한 프로그램은 산모와 신생아 사망이 많은 세네갈 중부지역에서 조산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신 지식을 알리는 교육과 함께 출산 전 진찰과 의료시설에서의 분만 중요성을 알리는 등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이었다. 지원 지역은 까올락파틱 주립병원과 고사스‧파시‧푼듄‧까스낙‧니오로 보건소 등 총 7곳이다.세네갈 보건사회부 모자보건국은 활동 결과 보고회에서 ‘코칭’을 이번 사업의 대표적 성과로 꼽았다. 일방적인
슬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시 지혈에 도움이 되는 국소용 트라넥삼산을 고위험군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송주호 교수의 ‘Topical tranexamic acid can be used safely even in high risk patients: Deep vein thrombosis examination using routine ultrasonograpy of 510 patients’ 연구 논문이 정형외과 분야 SCIE 국제학술지인 Medicina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구로구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산부인과 교수이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조금준 교수는 고위험 산모 및 태아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헌신해 온 것은 물론, 지역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해왔다. 구로구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및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부 및 협업을 이끌어 내는 등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재)베스티안재단은 티몬과 저소득 화상환자의 치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소셜기부 캠페인을 18일부터 31일까지(1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소셜기부는 ‘화재로 전신화상을 입은 아빠와 아들 가족 돕기’를 위해 마련되었다.지난 가을,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밸브를 켜는 순간 굉음과 함께 가스가 폭발하였고,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는 성진씨 가족의 보금자리를 한꺼번에 삼켜버렸다. 성진씨는 8번의 수술, 아들 정한이는 6번의 수술로 힘든시간을 견뎌내며 병원에서 힘든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모금액 전액은 성진씨와 아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KGC인삼공사와 함께 설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건강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홀몸어르신 건강 나눔 사업인 ‘효(孝)배달 캠페인’은 KGC인삼공사 임직원들이 모은 금액을 회사가 1대1로 매칭해 지원하는 ‘정관장 펀드’ 기금 7,000만 원과 네티즌들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해 모인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17일(화)부터 21일(토)까지 △정관장 홍삼제품, △가정용 혈압계, △명절 음식(떡국떡, 과일 등), 등이 담긴 효배달 꾸러미를 서울시 내 1,360세대의 홀몸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6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전장수(62세)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강윤구(65세)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젊은의학자부문에는 정충원(39세)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와 박세훈(34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전문의가 선정됐다.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전장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교수는 지난 23년간 퇴행성 관절염의 분자생물학적 발병 원인을 규명하는 세계적인 연구로 퇴행성 관절염 기초 연구 분야를 선도한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수출명 누시바, Nuceiva)가 지난 13일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호주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에서 허가를 받은 품목은 누시바 100유닛으로,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12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일년여 만에 허가를 획득했다.누시바는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호주에 발매될 계획으로, 대웅제약의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로서 이미 미국, 유럽 등 해외 진출과 성과에 협력
서울성모병원은 베트남에서 찾아온 레 쟝반(Giang Van Le, 63·남)씨가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에게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2년 전 베트남에서 CT, MRI 검사를 받은 레 쟝반씨는 신장에 암이 아닌 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고 지내다 최근에 옆구리 통증이 있어 다시 검사를 받았더니 신장암이 의심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레 쟝반씨 가족은 최고의 의료진과 치료방법을 찾기 위해 일본, 싱가포르, 한국 등 여러나라의 신장암 수술 의사를 수소문하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