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달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의과대학(Tashkent Medical Academy, 이하 TMA)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윤영욱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대학원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명곤 교수, 마취통증의학교실 임춘학 교수,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 김경희 연구교수와 TMA 측 살로모바 페루자(Salomova Feruza) 환경보건과 학과장, 할마토바 바르노(Khalmatova Barno) 치료학부 학장 등 교수진과 학생 20여 명을 포함해 약 30여 명이 자리했다.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강화, 확대 운영한다.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 불명의 만성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여러 가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 환자의 삶의 질에 심대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희귀 난치병이다.환자의 증상 또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으로 다양하고 질환 초기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아 의료진간 협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환자 맞춤형 치료가 요구된다.이러한 질환의 특성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소화기내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효율적인 응급환자 전원을 위해 작년 7월 개발된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망’(이하 ‘전원연계망’)이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지난달까지 ▲전원기관 검색 1,090건 ▲전원 의뢰 987건 ▲전원 수용 297건이 전원연계망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서울권역 대형병원은 응급실 과밀화 문제로 인해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 2020년 응급실에 내원한 중증응급환자(중증외상·심정지·뇌혈관질환 등) 15만 여명 가운데 4.1%는 타 기관으로 전원해야 했던 것으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지난 달 29일 발표된 뇌졸중적정성평가의 결과와 관련해, 뇌졸중집중치료실 부족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1일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집중치료실 부족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촉구하며”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학회는 우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9차 뇌졸중적정성평가의 결과는 급성뇌졸중 진료를 제공하는 국내 233개 병원의 절반 이하인 42.5%만이 뇌졸중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전히 많은 뇌졸중환자들이 급성기에 적절한 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지적했다.급성기 뇌졸중환자를 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기관 소재지인 광진구 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전 직원이 함께 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과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을 위한 ‘건강한 밥상 기부’로 구성됐다.먼저,‘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곡제일골목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전통시장 소비 독려 캠페인’, ‘건강증진 자료 배포’ 등의 활동을 추진했다.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경영진과 함께 중곡제일골목시장에 방문해 애로사
위담 의료재단은 담적병 연구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2년도 차세대 바이오 사회 밀착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과기부 사업에 선정된 국가적 프로젝트 주제는 “난치성 질환 담적병 한약의 과학적 효능 규명 및 실용화 기반기술 개발”이며 본 연구를 맡게 된 위담의료재단은 90억 원의 연구비를 향후 5년간 지원받게 됐다. 따라서 금번 과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의학계에서 의견이 분분했던 담적병 치료의 의학적 효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담적병에 대한 과기부 연구 프로젝트는 위담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7일간 몽골 제2국립병원 및 국립진단치료센터 고위급 초청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에는 몽골 제2국립병원 원장 및 부원장 등 총 6명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가해 병원 운영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2차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병원운영 컨설팅 강의 ▲종합건진센터 운영시스템 이해 ▲타 의료기관 견학을 통한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 이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강북삼성병원은 이미 2020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지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달 29일 동탄역 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아파트 내 연회장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과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재택근무 및 온라인 강의가 일상화되면서 스마트폰 및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 사용시간이 크게 늘며 눈 건강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이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안과 건강검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눈 건강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교수, 전공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행정지원 등 7명의 의료지원단은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9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 8차 평가에 이어 모든 평가항목 2회 연속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 10월부터 6개월간 급성기뇌졸중을 주상병으로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진료한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2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이번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Stroke Unit 운영여부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운영을 재개한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지난 5월 구축한 모듈병상에 마련됐으며, 병원 내 각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염병 진료시스템을 긴급가동하여 단시간 내에 준비됐다.모듈병상으로 준비된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코로나19 소아 청소년 확진자의 외래진료 및 치료를 위한 진료시설로서 10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현재는 외래진료와 일일 입원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하며, 필요시 입원병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려대학교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2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 ▲뇌영상 검사 실시율,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 재활 평가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 9개다.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는 뇌졸중 환자의 생존율과 회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보고에 따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국민보건에 영향을 미치는 항생제나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 경향을 평가함으로써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1년부터 실시하는 평가이다.이번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급성상기도감염·급성하기도 감염)과 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지난 29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협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민 눈높이에서 보건의료분야의 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유관기관, 기업, 학회 등 협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지난 5월 한 달간 접수된 아이디어 중 적정성, 실현 가능성, 효과·확산성 등을 심사해 총 3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대상은 ‘노인 암을 위한 가이드라인&노인포괄 평가’로 국립암센터 등과 협업하여 노인 대상으로 진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제안이 선정되었다.최우수상에는 취
경희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359개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10위,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경희대병원의 종합점수는 88.6점으로 이는 전국 10위이자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만을 비교해볼 때는 1위에 해당한다. 간호사 영역도 91.6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특히, 환자가 직접 마주하는 의사의 존중/예의(92.51점), 경청정도(90.56점), 회진시간 관련 정보제공(90.18점) 등의 문항이 포함된 의사영역에서는 전국 5
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과 남기웅 교수가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로부터 2022년도 신진학술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되었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젊은 의학자의 기초 및 임상 연구 진흥을 목적으로 매년 우수한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의학자를 선정하고, 해당 연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학술연구비를 지원해오고 있다.이번 선정과정에서 남기웅 교수는 ‘대동맥 질환으로 인한 허혈성 뇌졸중의 예후에 중성지방과 중성지방 관련 지수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연구 가치를 인정받아 신진학술연구비 수혜자로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남기웅 교수
대한간학회가 발행하는 학회공식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 (이하 CMH)’의 2021 영향력 지수가 8점대를 돌파했다. 2020년 과학인용색인 (SCIE) 에 등재된 CMH는 불과 2년도 채 안된 시점에서 피인용 지수 (JCR Impact Factor)가 8.337로 소화기·간장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지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CMH 편집장인 김승업 대한간학회 간행이사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 는 이러한 눈부신 성장의 동력은 “투고된 논문의 국가나 연구진의 명성에
연세대 박형우 객원교수가 올리버 R. 에비슨(Oliver R. Avison) 박사 일대기를 다룬 다섯 번째 자료집을 펴냈다. 이번 자료집은 에비슨 박사가 세브란스병원을 본격적으로 건립하는 과정을 담았다.캐나다 출신의 에비슨 박사는 1893년 조선에 와 제중원 4대 원장으로 근무했다. 제중원의 열악한 시설 등을 본 에비슨 박사는 상하수도, 전기 등 최신설비를 갖춘 진료 환경을 구축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미국 해외선교회의에서 조선에 현대식 병원을 건립해야 한다고 호소했고, 사업가 루이스 헨리 세브란스(Louis Henry Sever
대동병원은 보건복지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및 제도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손인혜 간호부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정부에서 국민의 간병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환자 입원 시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 전문 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간호 및 간병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지난 28일 오후 2시 대동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는 손인혜 간호부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이승훈 본부장에게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정미진
병원 내 법무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업무 담당자 역량 및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마련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오는 9월16일(금)~17일(토) 양일간에 걸쳐 대전 유성호텔에서 ‘병원 법무 업무 효율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참가대상은 병원 법무업무 담당자와 병원협회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 수료생 등이고, 접수 인원은 6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주요 프로그램은 감정코칭, 최신 보건의료 법률 개정안으로부터 의료분쟁 예방활동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등록은 7월 26일 부터 8월 26일 까지이며
연세대 의과대학장겸 의학전문대학원장에 이은직 의대 내과 교수가,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에는 이상규 의대 예방의학 교수가 임명됐다.연세의료원 산하 주요기관장에 대한 인사를 28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발령일은 8월1일자로 임기는 2년이다.세브란스병원 하종원 병원장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은 연임이 결정됐으며, 간호대학장 겸 간호대학원장에 오의금 교수도 연임됐다.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에는 이기준 교정과학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장에는 김은경 의대 영상의학과 교수, 연세암병원장에는 최진섭 의대 외과 교수, 치과대학병원장에